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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이 ‘희망2010 나눔캠페인’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먼저 목표액을 달성했다. 5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 위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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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성금모금운동에서 충북은 지난달 말 집계결과 37억 4700만 원이 모금돼 목표 37억 원을 초과한 101.3%의 달성율을 보였다.
이 같은 달성률은 중앙회 및 16개 시·도 지회 중 가장 먼저 목표액을 달성한 결과이며 지난달 말 현재 전국 평균은 78.2%이고 충북에 이어 전북이 82.5%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
모금회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지난달 있었던 시·군·구 순회모금이 전년대비 11.6% 증가했고, 언론사 모금·사랑의 계좌모금·톨게이트 모금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장훈 모금회장은 “희망2010 나눔캠페인 전반기 중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155만 충북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성금에 참여해 준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10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