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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85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지난 1월 단양관광관리공단을 발족해 운영에 들어갔고, 단양관광종합센터인 다-누리 센터 준공과 단양종합리조트 사업의 가시화로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력으로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재래시장 장보기와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열차 운행 등 다양한 경제 살리기 시책과 단양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하상 주차장 조성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멘트 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단양 신소재 지방산업단지 단지 조성 공사 착공, 매포 친환경 농공단지 분양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명품도시 건설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매포 소도읍 육성사업 마무리와 4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적성대교를 준공해 단성 적성 간의 교류 협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 장림~사인암간 도로사업, 매포~하시도로 확·포장, 상진~용진도로, 단성소재지 진입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충해 살기 편한 단양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내년 중앙 정부예산 반영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4대강 사업으로 별곡생태체육공원, 남한강 자전거 도로, 대가리천 생태 하천 조성 등 11건 941억 원이 포함돼 친환경 단양에 새로운 전기를 열게 됐다.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단양농업을 위해 친환경 집중 육성, 5대 농산물 명품화 등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를 준공, 체계적 지원으로 활로를 만들기도 했다.
민선 4기 단양군은 이 같은 노력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으로 16개 부문에 걸쳐 공모사업비 609억 원, 시상금 6억 21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위치 변경을 위해 단양수중보 건설에 단양군이 부담할 지방비 재원 마련 등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또 매포자원순환 농공단지의 기업체 유치로 지역주민들간 갈등과 반목을 해결하고 산업단지 등에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남은 임기에 풀어야 숙제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