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청정지역을 유지해온 충북이 전국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는 물론 돼지 신종플루까지 창궐하면서 가축 전염병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근 전북 정읍시 소재 양돈장 1개소(1600두)가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을 비롯해 경기, 경북, 경남, 제주지역 15개 농가에서 돼지 신종플루가 발생했다.
이처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돼지신종플루가 발생하면서 충북도는 방역과 검사를 강화했다. 도는 지난 5월 멕시코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한 이후 도내 154개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검사와 함께 모니터링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가금류와 양돈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들어가 30일 현재 88%가 완료됐다.
이밖에 도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AI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방역분야만 국·도비 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최근 전북 정읍시 소재 양돈장 1개소(1600두)가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을 비롯해 경기, 경북, 경남, 제주지역 15개 농가에서 돼지 신종플루가 발생했다.
이처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돼지신종플루가 발생하면서 충북도는 방역과 검사를 강화했다. 도는 지난 5월 멕시코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한 이후 도내 154개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검사와 함께 모니터링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가금류와 양돈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들어가 30일 현재 88%가 완료됐다.
이밖에 도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AI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방역분야만 국·도비 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