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내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도내 6개 권역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관련기사 16·17·19면>

이번에 확정된 권역은 제천 백운산, 보은 북실, 옥천 산수화, 괴산 방곡, 단양 영춘, 단양 흰여울 등 6개 권역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에 걸쳐 총 308억 원이 투입돼 농촌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소득기반 확충 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난해 농촌개발사업 2개 권역 지정, 예산 110억 원보다 4개 권역, 198억 원이 늘어나 주민들의 개발 의지와 주민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개발 사업에 확정된 권역은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에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공사가 진행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은 주민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계획서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하면 전문가의 서류 평가와 현지를 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지가 확정된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