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과 충남 연기군에 조성 중인 중부권내륙물류기지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1월부터 중부권과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준공전 사용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륙물류기지는 화물의 집하, 하역, 통관 등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복합물류터미널과 항만과 내륙을 이동하는 컨테이너화물을 취급하는 철도, 도로 등이 연계되는 내륙컨테이너기지가 함께 있는 대규모 거점물류시설이다.
중부권내륙물류기지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지구와 충남 연기군 동면 응암지구에 연간 일반화물 236만t, 컨테이너화물 35만TEU(20피트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48만㎡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중부권내륙물류기지 조성 사업에는 국비 924억, 민자 1527억 등 총 2451억 원이 투입됐다.
이 기지는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컨테이너 기지(ICD)와 일반 화물차를 통해 각종 화물을 취급하는 물류터미널(IFT)로 나눠 조성됐다.
중부권내륙물류기지는 연간 960억 원의 물류비 절감과 4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5대 권역 내륙물류기지는 중부권(충북 청원·충남 연기), 영남권(경북 칠곡), 수도권(경기 군포·의왕), 부산권(경남 양산), 호남권(전남 장성) 등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국토해양부는 내년 1월부터 중부권과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준공전 사용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륙물류기지는 화물의 집하, 하역, 통관 등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복합물류터미널과 항만과 내륙을 이동하는 컨테이너화물을 취급하는 철도, 도로 등이 연계되는 내륙컨테이너기지가 함께 있는 대규모 거점물류시설이다.
중부권내륙물류기지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지구와 충남 연기군 동면 응암지구에 연간 일반화물 236만t, 컨테이너화물 35만TEU(20피트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48만㎡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중부권내륙물류기지 조성 사업에는 국비 924억, 민자 1527억 등 총 2451억 원이 투입됐다.
이 기지는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컨테이너 기지(ICD)와 일반 화물차를 통해 각종 화물을 취급하는 물류터미널(IFT)로 나눠 조성됐다.
중부권내륙물류기지는 연간 960억 원의 물류비 절감과 4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5대 권역 내륙물류기지는 중부권(충북 청원·충남 연기), 영남권(경북 칠곡), 수도권(경기 군포·의왕), 부산권(경남 양산), 호남권(전남 장성) 등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