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학력과 인성이 조화된 으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교직원의 역량을 결집시켰고,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선진교육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미래 대전교육을 이끌어갈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올해 대전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변화와 창조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수업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학력신장에 매진했고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에 중점을 두고 대전교육을 이끌었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 일문일답.
-대전시교육청이 거둔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는.
“‘2009년은 대전교육의 해’라고 해도 될만큼 올해 대전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뒀다. 우선 전국 시·도교육청종합평가에서 전국 최다분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학교운영 선진화 분야와 교육지원 효율화,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등에서 최우수를 받았,고 시·도 특색사업에서는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받아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노력한 결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 5명을 포함해 1~2등급 누적비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과학도시답게 ‘아인슈타인 3000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영재교육 메카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중점을 두고 있는 영어교육은.
“국제화시대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들의 영어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실용중심의 영어교육을 강조했다. 각종 영어대회와 해외 교류협력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키워줬고 영어교육센터 설립과 각종 수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도 한 단계 향상시켰다. 그 결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많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올해까지 구축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용영어교육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대전교육 가족에게 한마디.
“시대는 교육의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교육 수요자들은 대전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기대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학부모들을 비롯한 모든 대전교육 가족이 올해 시교육청이 거둔 성과가 조금은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교직원들이 투철한 교육신념과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 앞으로 대전교육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전 교직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최상위 교육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올해 대전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변화와 창조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수업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학력신장에 매진했고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에 중점을 두고 대전교육을 이끌었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 일문일답.
-대전시교육청이 거둔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는.
“‘2009년은 대전교육의 해’라고 해도 될만큼 올해 대전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뒀다. 우선 전국 시·도교육청종합평가에서 전국 최다분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학교운영 선진화 분야와 교육지원 효율화,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등에서 최우수를 받았,고 시·도 특색사업에서는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받아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노력한 결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 5명을 포함해 1~2등급 누적비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과학도시답게 ‘아인슈타인 3000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영재교육 메카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중점을 두고 있는 영어교육은.
“국제화시대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들의 영어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실용중심의 영어교육을 강조했다. 각종 영어대회와 해외 교류협력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키워줬고 영어교육센터 설립과 각종 수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도 한 단계 향상시켰다. 그 결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많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올해까지 구축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용영어교육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대전교육 가족에게 한마디.
“시대는 교육의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교육 수요자들은 대전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기대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학부모들을 비롯한 모든 대전교육 가족이 올해 시교육청이 거둔 성과가 조금은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교직원들이 투철한 교육신념과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 앞으로 대전교육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전 교직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최상위 교육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