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남의 실질 개인소득이 전국 평균을 3배 웃돌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08년 지역소득(잠정)'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16개 시·도 전체의 지역내 총생산(명목)은 1031조 원 규모로 전년보다 4.9%(약 48조 원) 증가했다.
물가변동분을 제거한 실질 경제성장률은 2.4% 증가하는데 그쳐 전년(5.6%)보다 둔화됐다.
그러나 충남은 전년대비 6.3%의 실질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는 충남내 제조업과 전기·가스·수도업 등의 업종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충북의 실질 경제성장률(2.4%)은 전국 평균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대전(1.8%)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집계됐다.
충남은 이어 1인당 지역내총생산 규모에서도 울산 4862만 원에 이어 2996만 원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투자에서 충남(10.5%)은 전북(14.3%) 뒤를 이었지만 설비투자에서는 충남은 전년보다 15.1%나 떨어지며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충남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8조 2000억 원 규모이며 전국의 5.6%를 보였고, 충남내 산업구조는 제조업이 생산의 46.7%를 차지했다.
개인소득에서는 대전이 18조 2000억 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9000억 원(5.2%) 증가했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임호범 기자
또 충남의 실질 개인소득이 전국 평균을 3배 웃돌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08년 지역소득(잠정)'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16개 시·도 전체의 지역내 총생산(명목)은 1031조 원 규모로 전년보다 4.9%(약 48조 원) 증가했다.
물가변동분을 제거한 실질 경제성장률은 2.4% 증가하는데 그쳐 전년(5.6%)보다 둔화됐다.
그러나 충남은 전년대비 6.3%의 실질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는 충남내 제조업과 전기·가스·수도업 등의 업종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충북의 실질 경제성장률(2.4%)은 전국 평균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대전(1.8%)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집계됐다.
충남은 이어 1인당 지역내총생산 규모에서도 울산 4862만 원에 이어 2996만 원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투자에서 충남(10.5%)은 전북(14.3%) 뒤를 이었지만 설비투자에서는 충남은 전년보다 15.1%나 떨어지며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충남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8조 2000억 원 규모이며 전국의 5.6%를 보였고, 충남내 산업구조는 제조업이 생산의 46.7%를 차지했다.
개인소득에서는 대전이 18조 2000억 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9000억 원(5.2%) 증가했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