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역점사업인 북부지역 일원 중원문화권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23일자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될 예정인 중원문화권 개발계획 대상 위치와 면적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원 총 975.7㎢ 규모에 달한다.
중원문화권 개발지역으로 고시되는 이들 충북 북부권 지역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관광자원개발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총 1조 7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정부의 5대 문화권 사업에 맞춰 중원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지리산문화권(전남·전북·경남), 가야문화권(대구·경북·경남), 동남아내륙문화권(울산·경남), 중원문화권(충북), 설악관광단오문화권(강원) 등으로 나눠 개발 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와관련, 도는 중원문화권 사업 지역인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원을 역사문화자원, 지역관광자원, 기반시설정비, 정주환경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개발계획을 수립해왔다.
지역별로는 충주지역은 고구려 역사문화공원 조성, 미륵사지·하늘재 복원 정비, 충주수상레포츠 단지 조성, UN평화공원 조성 등 14개 사업추진 계획이 마련됐다.
제천지역은 선사문화유적 정비, 덕주산성 주변 사적공원 조성, 산악체험 관광자원화 사업 등 14개 사업이 수립됐다.
단양지역은 향산사지 복원 및 기반조성 사업, 죽령옛길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 온달산성 탐방로 및 휴게시설 조성사업, 양백산 테마공원 조성, 남한강 르네상스 호안도로 확·포장 사업, 단양팔경 연계관광도로 확·포장 사업 등 11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밖에 중원문화권의 3개 시·군 연계사업으로 관광순환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도 적극 검토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충북도는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23일자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될 예정인 중원문화권 개발계획 대상 위치와 면적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원 총 975.7㎢ 규모에 달한다.
중원문화권 개발지역으로 고시되는 이들 충북 북부권 지역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관광자원개발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총 1조 7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정부의 5대 문화권 사업에 맞춰 중원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지리산문화권(전남·전북·경남), 가야문화권(대구·경북·경남), 동남아내륙문화권(울산·경남), 중원문화권(충북), 설악관광단오문화권(강원) 등으로 나눠 개발 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와관련, 도는 중원문화권 사업 지역인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원을 역사문화자원, 지역관광자원, 기반시설정비, 정주환경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개발계획을 수립해왔다.
지역별로는 충주지역은 고구려 역사문화공원 조성, 미륵사지·하늘재 복원 정비, 충주수상레포츠 단지 조성, UN평화공원 조성 등 14개 사업추진 계획이 마련됐다.
제천지역은 선사문화유적 정비, 덕주산성 주변 사적공원 조성, 산악체험 관광자원화 사업 등 14개 사업이 수립됐다.
단양지역은 향산사지 복원 및 기반조성 사업, 죽령옛길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 온달산성 탐방로 및 휴게시설 조성사업, 양백산 테마공원 조성, 남한강 르네상스 호안도로 확·포장 사업, 단양팔경 연계관광도로 확·포장 사업 등 11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밖에 중원문화권의 3개 시·군 연계사업으로 관광순환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도 적극 검토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