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1% 나눔이 누군가에겐 100% 행복으로 충전됩니다.”
충청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이 순항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전체 캠페인 기간 3분의 1지점인 18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대전 14.4도, 충남 36.6도를 가리키고 있다.
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온 고사리손부터 쓰지않고 모아놓은 용돈을 들고나온 노인들까지 힘을 보태 사랑의 온도를 달구고 있다.
2009-2010 시즌 75억 8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정성은 18일까지 모두 27억 7000만 원 가량이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28억 원에 다소 못 미치는 상황이다.
28억 원을 목표로 정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급여일이 끼어 있는 월 말 정도 되면 목표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학교 모금도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크리스마스 전후로 모금이 피치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민 길거리 모금도 경기침체의 한파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구세군 충청지방본영이 운영하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엔 8000여만 원의 정성이 쌓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따라 목표액(1억 5000만 원)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희망나눔 캠페인의 3분의 1 지점에서 분석해 보면 지난 시즌과 비교해 조금 버겁게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정성이 꽃피어 온정어린 연말연시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충청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이 순항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전체 캠페인 기간 3분의 1지점인 18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대전 14.4도, 충남 36.6도를 가리키고 있다.
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온 고사리손부터 쓰지않고 모아놓은 용돈을 들고나온 노인들까지 힘을 보태 사랑의 온도를 달구고 있다.
2009-2010 시즌 75억 8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정성은 18일까지 모두 27억 7000만 원 가량이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28억 원에 다소 못 미치는 상황이다.
28억 원을 목표로 정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급여일이 끼어 있는 월 말 정도 되면 목표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학교 모금도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크리스마스 전후로 모금이 피치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민 길거리 모금도 경기침체의 한파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구세군 충청지방본영이 운영하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엔 8000여만 원의 정성이 쌓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따라 목표액(1억 5000만 원)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희망나눔 캠페인의 3분의 1 지점에서 분석해 보면 지난 시즌과 비교해 조금 버겁게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정성이 꽃피어 온정어린 연말연시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