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과 수학경시대회 입상성적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입학관문을 뚫었습니다."
충남 계룡시 금암중 3학년 남현규 군은 올해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에 입학했다.
하나고는 지난 8월 학교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특히 서울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경쟁률이 7.4대 1까지 치솟아 전국의 자사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남 군을 비롯해 모두 3명이 정원내 특별전형에서 선발됐다.
하나고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단계 서류전형과 구술면접, 인성면접, 체력검사 등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남 군은 하나고 입시 관계자들로부터 내신 등 전반적인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군은 올해 충남과학고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면서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 '독서논술 기행 자료집'과 '늘품공부사랑동아리 문집'을 발간하는 등 창의적인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줄곧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사이버 논술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논리성 면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전교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남 군은 학교 측으로부터 '비오는 날 우산 대여제' 시행을 이끌어내는 등 솔선수범하는 리더십도 갖췄다. 또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로부터 사회봉사 부문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남 계룡시 금암중 3학년 남현규 군은 올해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에 입학했다.
하나고는 지난 8월 학교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특히 서울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경쟁률이 7.4대 1까지 치솟아 전국의 자사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남 군을 비롯해 모두 3명이 정원내 특별전형에서 선발됐다.
하나고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단계 서류전형과 구술면접, 인성면접, 체력검사 등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남 군은 하나고 입시 관계자들로부터 내신 등 전반적인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군은 올해 충남과학고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면서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 '독서논술 기행 자료집'과 '늘품공부사랑동아리 문집'을 발간하는 등 창의적인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줄곧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사이버 논술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논리성 면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전교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남 군은 학교 측으로부터 '비오는 날 우산 대여제' 시행을 이끌어내는 등 솔선수범하는 리더십도 갖췄다. 또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로부터 사회봉사 부문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