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으로 부정기항공운송사업 등록 취소 위기에 놓였던 한성항공의 회생여부가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항공은 이달 중 채권단으로부터 신보창업투자㈜와의 M&A 추진 승인여부에 대해 채권단이 인가를 결정할 경우 한성항공의 기사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성항공의 운명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벤처 캐피탈 회사인 신보창업투자에 인수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신보창업투자는 지난 8월 공개경쟁입찰에 단독 참여한 바 있다.
신보창업투자가 제시한 인수가격은 150억 원 정도로 이른바 프리패키지 딜(Pre-packaged Deal) 방식을 통해 한성항공 측에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채무조정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로 오는 23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채권자들의 관계인 집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항공은 이달 중 채권단으로부터 신보창업투자㈜와의 M&A 추진 승인여부에 대해 채권단이 인가를 결정할 경우 한성항공의 기사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성항공의 운명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벤처 캐피탈 회사인 신보창업투자에 인수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신보창업투자는 지난 8월 공개경쟁입찰에 단독 참여한 바 있다.
신보창업투자가 제시한 인수가격은 150억 원 정도로 이른바 프리패키지 딜(Pre-packaged Deal) 방식을 통해 한성항공 측에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채무조정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로 오는 23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채권자들의 관계인 집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