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일정은 많은 인원이 동시접속 함에 따른 전산장애가 우려돼 오는 21일부터 전국을 4개 광역권으로 분산·접수한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청과 충북청, 광주·전남청, 전북청, 제주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대학재학 또는 국외체재 등의 사유로 입영이 연기 중에 있는 사람이거나 입영기일 연기 중인(연기해소자 포함) 사람 등이다.

한편 병무청은 내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과 복무기관도 15일 오전 10시부터 지역별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접수일정은 부산, 대구, 경북, 경남, 강원지역이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와 전남, 대전, 충남, 전북, 충북, 제주지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과 경기지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지역은 18일 오전 10시부터이다.

소집일과 복무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 중 대학생 등 재학사유로 연기 중인 자 또는 소집 대기 중인 자 등이다. 그러나 이미 재학생입영원을 신청한 사람이나 만 28세 이상자(1982년 이전 출생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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