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성백조주택이 도안신도시 13블록에 분양한 ‘예미지’는 전체 645가구 공급에 1129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형 B타입은 3순위에서 무려 3.4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형 A타입도 3순위에서 2.33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성백조주택은 9일부터 11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 중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기치를 걸고,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해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는 국토해양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2008년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의 대형건설사를 제치고 브랜드 파워를 인증 받았으며, 대전지역에서는 이미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어진지 오래이다.
특히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1981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1만 여 가구를 분양했으나 단 한 채의 미분양도 남기지 않을 정도로 '100% 분양신화'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 1988년 중촌동 옛 교도소 자리에 총 181가구, 지상 12층, 2개동 규모의 중촌동 금성백조 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들이 몰려 2km 가까이 줄을 섰고, 신청서가 모자라 3번을 인쇄해도 모자라 더 이상 접수하지 못했다.
이때 금성백조주택의 매출 총액이 55억 원 정도였는데 중촌동 금성백조 아파트 분양 신청금만 200억 원이 들어왔다.
금성백조주택은 1993년 비래2차 금성백조아파트, 1994년 샛별아파트, 1995년 놀뫼타운아파트, 1997년 다모아 금성백조아파트, 2003년 강변들 금성백조아파트, 2005년 노은2지구 반석마을 5단지 ‘예미지’아파트 , 2008년 노은1지구 열매마을아파트, 2008년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아파트(2회)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시공사와 입주민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2000년도부터는 ‘예미지’라는 브랜드로 주택시장에 진출했다.
대전 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 분양 당시에는 128.92㎡형(39평형) 청약률 216대 1이란 중부권 분양시장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03년 복수지구 ‘예미지’아파트 464가구 분양으로 1만 가구 공급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2005년 분양한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전평형이 마감됐다.
1997년 분양한 송촌동 선비마을 3단지 금성백조아파트(1872세대), 2000년 분양한 노은 열매마을 9단지 금성백조아파트(646세대), 2003년 분양한 노은지구 반석마을 5단지 금성백조 예미지아파트(536세대), 2003년 분양한 복수지구 1단지 금성백조 예미지아파트(463세대), 2005년 분양한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금성백조 예미지아파트(919세대)를 예로 들면 금성백조만의 높은 인지도와 가치평가로 주변시세에 비해 약 2~9% 정도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
아파트를 지을 땅을 고를 때부터 심사숙고해 최고의 입지를 갖춘 지역을 선별하고 회사 모든 직원들이 깊은 고심을 해 최적이라고 판단되는 땅에 아파트를 짓는다.
‘예미지’는 설계 때부터 고객의 입장에 한결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입주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과감한 특화설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사숙고해 땅을 고르고 색채, 환경, 조경 등 디자인분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20여 차례가 넘는 연구분석, 시물레이션을 통해 ‘예미지’가 탄생한다.
금성백조주택이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장점은 기술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것이다.
정성욱 회장은 기술력이 경쟁력이라는 생각에 일찍부터 금성백조주택에 기술개발을 전담하는 부서를 두었다.
금성백조주택의 기술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는 2002년에 분양한 노은2지구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다.
또 3면 발코니도 처음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아름다운 아파트 외관을 인정받아 금성백조의 아파트 분양은 항상 성황을 이루었고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
지금의 금성백조가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내실경영이다.
외형성장이 아닌 내실있고 튼튼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의 정착이 목표이다.
정성욱 회장은 위험 요소가 높은 사업을 추진하거나 비수익성 사업을 수주하기 보다는 양질의 사업을 선별하고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이 경영방침이다.
정성욱 회장은 내실경영외에도 중요시하는 것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인재경영이다.
정성욱 회장은 더 강한기업, 더 큰 도약을 위해 인재경영을 중요시한다.
이는 작은 신설 기업이었던 금성백조주택이 전국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