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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9일 50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새마을회 제공 | ||
9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우택 충북도지사, 주한 외교사절단 및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SMU 뉴새마을운동으로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뉴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 본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바탕에 두고 시대상황에 맞게 부응해 가자는 것”이라며 “실천중심과제를 시대수요에 맞게 정해 범국민적 공감과 폭 넓은 참여를 이끌어내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이제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자랑스럽고 가치있는 ‘국민정신 개조운동’으로 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 저개발국가들에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가에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국가브랜드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 국민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