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송 바이오포럼이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바이오포럼 박우윤 회장 등 국내 보건의료 및 바이오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바람직한 지원 방안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 지사는 환영사에서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송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선희 의약품평가부장의 ‘신약개발 현황 및 바람직한 지원 방안’,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바람직한 임상시험센터의 모델 및 발전방향’, 한양대학교 김선일 교수의 ‘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발표됐다.
식약청 이선희 부장은 “신약개발의 현실은 전략적 첨단제품개발 미흡, 허가심사기관과의 소통 부족, 인력·전략적 R&D투자 및 첨단제품의 상용화가 미흡하다는 것”이라며 “오송첨복단지에 설립되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기초물질과 임상제품화의 연계 강화, 제품을 위한 식약청과 기업·대학·연구소와의 중간 매개체 역할 강화, 기업·대학·연구소들의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는 오송첨복단지에 Coordinating Center(통합센터)·Core Facility(핵심기지) 임상연구센터의 기능, 우수병원의 컨소시엄형태 임상시험센터 건립, 탐색적 IND(治驗藥 : 투여시험이 인가된 신약)연구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한양대 김선일 교수는 “현재 국내 시장은 외국제품의 복사, 진입장벽이 낮은 제품개발, 연구역량 부족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며 “차세대의료기기 기술의 Hight-Tech화하기 위한 환경·친화형, 맞춤형, U-Healthcare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포럼은 BT전문가에 의한 바이오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오송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자문위원과 BIT융합분과, 신약개발분과, 차세대의료서비스분과, 전문인력양성분과, 바이오산업분과 등 5개 분과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이번 포럼에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바람직한 지원 방안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 지사는 환영사에서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송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선희 의약품평가부장의 ‘신약개발 현황 및 바람직한 지원 방안’,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바람직한 임상시험센터의 모델 및 발전방향’, 한양대학교 김선일 교수의 ‘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발표됐다.
식약청 이선희 부장은 “신약개발의 현실은 전략적 첨단제품개발 미흡, 허가심사기관과의 소통 부족, 인력·전략적 R&D투자 및 첨단제품의 상용화가 미흡하다는 것”이라며 “오송첨복단지에 설립되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기초물질과 임상제품화의 연계 강화, 제품을 위한 식약청과 기업·대학·연구소와의 중간 매개체 역할 강화, 기업·대학·연구소들의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는 오송첨복단지에 Coordinating Center(통합센터)·Core Facility(핵심기지) 임상연구센터의 기능, 우수병원의 컨소시엄형태 임상시험센터 건립, 탐색적 IND(治驗藥 : 투여시험이 인가된 신약)연구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한양대 김선일 교수는 “현재 국내 시장은 외국제품의 복사, 진입장벽이 낮은 제품개발, 연구역량 부족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며 “차세대의료기기 기술의 Hight-Tech화하기 위한 환경·친화형, 맞춤형, U-Healthcare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포럼은 BT전문가에 의한 바이오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오송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자문위원과 BIT융합분과, 신약개발분과, 차세대의료서비스분과, 전문인력양성분과, 바이오산업분과 등 5개 분과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