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올 한해 기증·기탁받은 1만여 점의 문화유산들을 공개한다.
역사문화연구원은 내달 9일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집중 추진사업이었던 ‘우리 문화유산 찾기운동’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역사문화연구원은 2009 역점사업으로 문화유산 찾기운동을 실시한 결과, 총 1만 264점의 유물을 기증 또는 기탁 받았다.
지난 7월 7일엔 문화재급 유물을 대량 소장하고 있는 명재 윤증가의 유물 1만여 점을 영구기탁 받았으며 그 후 취지에 동참한 류근창 장군의 근현대 자료 및 서화류 584점도 추가로 기증 받았다.
아울러 공주 공산성 공북루 현판, 조선시대 충남 최초 서원인 충현서원 소장유물, 공주 상세동 산신도(충남유형문화재 제199호) 및 산향계 문서,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청난공신 홍가신의 영정, 경주이씨 족보, 예산 대술면 수원김씨 소장 고문서와 전적 등이 역사문화연구원에 기탁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들은 향후 보존처리와 고증을 거쳐 내년에 특별전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역사문화연구원은 내달 9일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집중 추진사업이었던 ‘우리 문화유산 찾기운동’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역사문화연구원은 2009 역점사업으로 문화유산 찾기운동을 실시한 결과, 총 1만 264점의 유물을 기증 또는 기탁 받았다.
지난 7월 7일엔 문화재급 유물을 대량 소장하고 있는 명재 윤증가의 유물 1만여 점을 영구기탁 받았으며 그 후 취지에 동참한 류근창 장군의 근현대 자료 및 서화류 584점도 추가로 기증 받았다.
아울러 공주 공산성 공북루 현판, 조선시대 충남 최초 서원인 충현서원 소장유물, 공주 상세동 산신도(충남유형문화재 제199호) 및 산향계 문서,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청난공신 홍가신의 영정, 경주이씨 족보, 예산 대술면 수원김씨 소장 고문서와 전적 등이 역사문화연구원에 기탁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들은 향후 보존처리와 고증을 거쳐 내년에 특별전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