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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최대 명문사학 동문회로 자리잡고 있는 한남대 총동문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막강 인력풀을 자랑하며 ‘진리·자유·봉사’라는 기독교 학원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모습. 한남대 총동문회 제공 |
한남대 총동문회(회장 한상봉)는 ‘진리, 자유, 봉사’라는 기독교 학원의 정신을 졸업후에도 사회 곳곳에서 계승하며 명실공히 중부권 최대 명문사학 동문회로 자리잡고 있다. 1956년 3월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 유지재단에 의해 설립된 이후 6만 500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한남대 동문들은 정치, 행정, 경제,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막강한 인력 풀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한남대 총동문회는 국회의원 임영호(경영학과 79학번), 이재선(지역개발학과 80학번) 동문을 비롯해 한밭대 설동호(외국어교육과 72학번) 총장, 복음신학대학원 대학 임열수(영문학과 68학번) 총장, 한일장신대 정장복(영문학과 61학번) 총장, 장로회신학대 장영일(영문학과 66학번) 총장 등 전국 대학 총·학장 11명을 배출하고 있다.
또 웅진식품 유재면(회계학과 80학번) 대표 등 다수의 기업인과 교단총회장 4명, 중·고교 교장·교감 120여 명과 고위공직자를 비롯해 200명 이상의 현역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일선 중·고교 교사들은 셀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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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및 총회 모습. 한남대 총동문회 제공 |
현 김형태(영문학과 66학번) 총장도 바로 개교 52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된 동문 출신 총장이다.
이 밖에도 지방사립대로는 드물게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합격자도 다수 배출하고 있다.
한남대 총동문회는 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21세기 아시아 기독교 명문대학’ 실현에도 함께 보조를 맞추며 중부권 최대 명문사학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동문회는 학교와 함께 50억 원 목표의 한남장학회를 설립, 현재 10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20~30의 우수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처음 4억 원으로 출발한 한남장학회는 동문회 예산의 50%를 해마다 적립하고 회장과 부회장은 물론 100여 명의 이사들이 매년 임원분담금을 납입하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탄탄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능력있는 후배들을 지원해 선교사명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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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이사회 모습. 한남대 총동문회 제공 |
이와 함께 한남대 총동문회는 올해 한남대 기독교센터 건립과 모교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수익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독교센터는 모교의 창학 이념을 구현함을 물론 예배와 선교활동, 연구와 사료전시, 지역사회 교육훈련, 문화행사, 결혼식, 세미나 등 다양한 컨벤션 용도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다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남대 총동문회는 내년부터 졸업 25주년이 되는 동문들을 초청하는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교기념일인 4월 15일을 전후해 계획 중인 이 행사는 동문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주고 상호 교류를 활발히해 동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각 학과나 대학원, 직장 및 직능, 여성 등으로 나뉘어 활동하던 단위 동문회와 북미주 등와 일본 등 해외 동문회를 통합하고 지원해 완벽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총동문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한편, 한남대 총동문회는 최근 후배들뿐만 아니라 전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취업난과 관련 동문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