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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백화점 건물의 외벽이다. 눈이 내리는 모양을 형상화 것 등 눈길을 사로잡는 은은한 조명들이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 대전지역 유통가는 고마움을 선물하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백화점 세이 등 3대 백화점들이 일제히 겨울특별세일에 돌입하면서 찾는 이들이 북적 늘었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들의 얘기.
대전지역 주요 백화점들의 겨울세일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겨울 특별세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은 오는 6일까지 10일 동안 패션잡화, 의류, 주방식기 등 주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겨울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수입명품 및 프리미엄진을 평소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세일에는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마렐라, 듀퐁, 블루마린, 바네사부르노, DKNY 진, 디젤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할인 폭은 20~30%.
지하 1층 패션잡화 코너로 내려가면 메트로시티, MCM, 에스콰이아, 더블엠, 빈치스벤치 등 핸드백 상품을 10~2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탠디, 미소페, 뚜띠, 제옥스, 나인웨스트 등 제화 상품도 20~30% 저렴하며, 에스파니, 타임리스, 프린스, 퍼펙트골드 등 준보석 상품은 30% 특별세일 중이다.
겨울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여성의류 브랜드인 예스비, 가피, 모라도, 막스앤스펜서, 에스깔리는 20~30%, 남성의류 브랜드인 엠비오, 본, 지이크, 코모도, 제스, 프랑코페라로, 바쏘, 피에르가르뎅 등이 10~30% 할인 판매되기 때문.
백화점 관계자는 "겨울의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겨울 특별세일이 고객들에게 알뜰쇼핑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롯데百, 겨울 정기 프리미엄 세일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오는 6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전 브랜드 중 60% 이상이 참여하며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1층에 드러서면 제화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금강·랜드로바, 에스콰이아, 엘칸토, 탠디 제품을 10%~40% 할인하고 있으며, 금강, 헤지스, 러브캣, 레스포색 등 핸드백 브랜드 역시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2·3·4층 여성의류 브랜드에서는 코데즈컴바인, 쉬즈미스, 메지스, 안지크, 요하넥스, 정훈종, 마담포라 등 브랜드의 겨울의류 세일이 한창인데 10~30% 저렴하다. 5·6층 남성의류매장의 주요 세일 브랜드는 엠비오, BON, 지이크, 피에르가르뎅, 바쏘, 다반 등이다. 대부분 10%~30% 할인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ㆍ아동 브랜드 제품은 10%~30%, 주방·식기용품은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세일기간 특별한 테마행사도 마련된다.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의 경우 특정한 하루를 정해 특별세일을 진행할 예정으로 운대가 맞으면 비세일 품목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베스트 10대 히트아이템 특선전’, ‘대표브랜드 Hot Price 특집전’ 등을 통해 최대 80% 할인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 백화점세이, 송년 고객행복 세일
백화점세이는 오는 6일까지 10일 동안 10~50% 할인하는 송년 고객행복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패션팰리스 30~10%, 2층 영캐주얼·영스퀘어 10~50%, 여성의류 10~30%, 남성의류·골프·스포츠 10~30%, 아동의류 10~30%, 가정·생활 10~30% 규모로 백화점세이에 입점돼 있는 전체 400여 개의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이 이번 세일에 참여하고 있다.
세이투 1층에 위치한 BCBG 매장에서는 겨울상품 특집전과 쉬즈미스·크레송 기획전이 열리고 있고 본관 2층 영캐주얼 매장에서는 ‘신원 3大 특별전’, ‘온앤온 1·2·3만 원전’, ‘시슬리 겨울의류 특집전’ 등 알뜰 의류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이투 2·3층에서는 열리고 있는 ‘스키용품대전’에서는 저렴한 스키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세이투 지하 1층 FUBU매장에서는 열리는 스키·보드 페스티벌도 스키마니아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