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대가 뉴타운지구로 새롭게 조성된다. 대덕구는 오는 3일 구청에서 ‘오정지구 재정비촉진계획수립 용역 주민착수보고회’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오정동 일대 187만 3100㎡ 부지로, 상업·공업·주거용지가 혼재돼 소규모 공장 및 제조업이 주택가 사이에 다수 입지하고 있어 소음·공해·악취·진동 등 주거환경 저해요소가 많은 지역이다.

보고회에서는 오정지구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현황과 현안과제를 설명한 후 주민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오정지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그린시티(Green City) 대전을 대표하고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균형발전과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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