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이 급격히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봄 서구 변동에 민간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 주택건설업체인 동기종합건설은 대전시 서구 변동 59-1 일원에 ‘설레임’이란 브랜드로 임대아파트 246가구를 내년 3월경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동남종합건설이 시공중인 이 아파트는 부지 5075㎡, 건축연면적 3만 3719㎡, 1개동 109㎡형(33평) 196가구, 79㎡형(24평) 50가구 등 총 246가구 규모이다.

동기종합건설은 공급 때 제시하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적정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또 공사를 다 마친 뒤 공급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즉시 입주가 가능해 인근 지역이나 전세난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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