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도는 관광개발, 환경, 토목, 조경, 해안항만 전문가와 환경단체, 언론사, 주민대표, 태안군 및 도의회 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자문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안면도 현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을 위해 각 분야 인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자문을 통해 모든 과정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은 지난 7월 맺은 양해각서에 이어 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내년까지 구체적 사업 실행내용을 담은 본계약 체결을 마치고 2011년 사업을 착공, 2018년까지 관광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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