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 소외된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그리운 계절이다.
세계적 금융위기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경제는 좀처럼 풀릴 기미가 안보인다.
경제지표는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피부로 느끼는 실물경제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소외계층에게는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절실한 때이다.
어렵다지만 올해는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넘쳤으면하는 바람이다.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탑’을 올리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먼저 나섰다.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의 나눔으로 100% 행복주자’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10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표액은 더 높게 잡았다.
해마다 개인들의 기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은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28억 원이고 충남은 3.4% 증가한 75억 8100만 원이다.
대전은 다음달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0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행복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기업과 학교, 구별순회모금을 실시하고 톨게이트에도 모금함을 설치해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들의 기부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로모금을 활성활 계획이다.
지자체별 홍보지, 반상회 등을 통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배부되는 지로용지는 대전 세대수의 87%인 45만 부이다
충남은 다음달 2일 충남도청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순회모금에 들어간다.
충남은 지로모금의 비중이 가장 많을 정도로 소규모 모금이 활발하다. 그래서 더 희망적이다.
용지는 16개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부된다.
이밖에 기업, 학교, 톨게이트 모금도 병행 실시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찬규 사무처장은 “경기침체에 신종플루까지 겹쳐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개인들의 모금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도 이곳 저곳서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목표 달성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춘규 기자 chgk@cctoday.co.kr
세계적 금융위기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경제는 좀처럼 풀릴 기미가 안보인다.
경제지표는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피부로 느끼는 실물경제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소외계층에게는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절실한 때이다.
어렵다지만 올해는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넘쳤으면하는 바람이다.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탑’을 올리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먼저 나섰다.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의 나눔으로 100% 행복주자’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10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표액은 더 높게 잡았다.
해마다 개인들의 기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은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28억 원이고 충남은 3.4% 증가한 75억 8100만 원이다.
대전은 다음달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0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행복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기업과 학교, 구별순회모금을 실시하고 톨게이트에도 모금함을 설치해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들의 기부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로모금을 활성활 계획이다.
지자체별 홍보지, 반상회 등을 통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배부되는 지로용지는 대전 세대수의 87%인 45만 부이다
충남은 다음달 2일 충남도청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순회모금에 들어간다.
충남은 지로모금의 비중이 가장 많을 정도로 소규모 모금이 활발하다. 그래서 더 희망적이다.
용지는 16개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부된다.
이밖에 기업, 학교, 톨게이트 모금도 병행 실시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찬규 사무처장은 “경기침체에 신종플루까지 겹쳐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개인들의 모금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도 이곳 저곳서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목표 달성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춘규 기자 chg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