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5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17일 충주 중원지구(한강7공구) 공사에 착수하면서 본류하천 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 도내에서 4대강 사업이 본격화 됐다. 충주 앙성·엄정·가금·금가면 일원 26.8㎞ 구간에는 공사비 942억 원이 투입돼 자전거 도로와 생태습지 조성, 산책로 정비, 동식물 관찰 데크 등이 설치된다.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서 청원군 강외면 동평리까지 미호2지구 14㎞(금강10공구)에는 수량 부족 문제 해결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로 고정됐던 보를 가동식으로 전환하는 수중보 개량공사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저수 호안공사 등이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된다. 이밖에 한강 8·15·16공구와 금강 8공구, 수자원공사공구 공사는 내년부터 진행되며 충북지역 4대 강 살리기 사업 규모는 모두 382건, 2조 3748억 원이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 전문가, 관련업체 직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을 참여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지역발전 연계방안, 지역정서에 맞는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안 등이 논의된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17일 충주 중원지구(한강7공구) 공사에 착수하면서 본류하천 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 도내에서 4대강 사업이 본격화 됐다. 충주 앙성·엄정·가금·금가면 일원 26.8㎞ 구간에는 공사비 942억 원이 투입돼 자전거 도로와 생태습지 조성, 산책로 정비, 동식물 관찰 데크 등이 설치된다.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서 청원군 강외면 동평리까지 미호2지구 14㎞(금강10공구)에는 수량 부족 문제 해결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로 고정됐던 보를 가동식으로 전환하는 수중보 개량공사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저수 호안공사 등이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된다. 이밖에 한강 8·15·16공구와 금강 8공구, 수자원공사공구 공사는 내년부터 진행되며 충북지역 4대 강 살리기 사업 규모는 모두 382건, 2조 3748억 원이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 전문가, 관련업체 직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을 참여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지역발전 연계방안, 지역정서에 맞는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안 등이 논의된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