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주민의 사망원인 가운데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청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사망자 가운데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대전 49.3%, 충북과 충남은 각각 46.2%, 45.2%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대전과 충남은 암·심장질환 사망자가 증가한 반면 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에 의한 사망자는 감소했다.
반면 충북은 심장질환·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했고, 당뇨병, 뇌혈관질환, 만성하기도, 고혈압질환 등은 줄었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암, 심장질환, 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늘었고, 뇌혈관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지역별 전체 사망자 수는 대전 6105명, 충북 9717명, 충남 1만 3592명 등으로 인구 1000명 당 사망자는 대전 4.1명, 충북 6.4명, 충남 6.8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1000명 당 출생아 수는 대전 10명, 충북 9.3명, 충남 9.8명으로 전년보다 0.5~0.7명 감소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23일 충청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사망자 가운데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대전 49.3%, 충북과 충남은 각각 46.2%, 45.2%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대전과 충남은 암·심장질환 사망자가 증가한 반면 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에 의한 사망자는 감소했다.
반면 충북은 심장질환·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했고, 당뇨병, 뇌혈관질환, 만성하기도, 고혈압질환 등은 줄었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암, 심장질환, 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늘었고, 뇌혈관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지역별 전체 사망자 수는 대전 6105명, 충북 9717명, 충남 1만 3592명 등으로 인구 1000명 당 사망자는 대전 4.1명, 충북 6.4명, 충남 6.8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1000명 당 출생아 수는 대전 10명, 충북 9.3명, 충남 9.8명으로 전년보다 0.5~0.7명 감소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