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까지 조성되는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백제 문화’라는 콘텐츠를 충분히 살려 이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의 첨병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하는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충남도는 우선 △금강 옛 뱃길 복원 △고마 백제문화 콤플렉스(Complex) 조성 △구드래 나루터 정비 및 연계화 △사비 역사의길 조성 △웅진 문화의길 조성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에 앞서 올해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주 무령왕릉 역사거리 조성과 부여 주작대로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사업에 착수한 상태이다.
도는 또 단계적으로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 △역사문화 진흥기반 조성 △역사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등 총 30여개 사업을 2030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공주와 부여에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막대한 수익 유발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명실상부한 백제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 사업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부여에 백제고도와 조화되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1조 2397억 원(국비 5232억 원, 지방비 4856억 원, 민자 229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조성 이후 충청권에는 생산유발효과 2조 4017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252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 9072명 등이 기대되고 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백제 문화’라는 콘텐츠를 충분히 살려 이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의 첨병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하는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충남도는 우선 △금강 옛 뱃길 복원 △고마 백제문화 콤플렉스(Complex) 조성 △구드래 나루터 정비 및 연계화 △사비 역사의길 조성 △웅진 문화의길 조성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에 앞서 올해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주 무령왕릉 역사거리 조성과 부여 주작대로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사업에 착수한 상태이다.
도는 또 단계적으로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 △역사문화 진흥기반 조성 △역사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등 총 30여개 사업을 2030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공주와 부여에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막대한 수익 유발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명실상부한 백제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 사업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부여에 백제고도와 조화되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1조 2397억 원(국비 5232억 원, 지방비 4856억 원, 민자 229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조성 이후 충청권에는 생산유발효과 2조 4017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252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 9072명 등이 기대되고 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