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 충북지사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내년에도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도전과 변화의 도정 실현을 중점 추진할 것을 밝혔다.

정 지사는 지난 20일 제28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도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도전과 변화의 도정' 실현을 슬로건으로 △활력있는 경제 실현 △균형있는 지역발전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 △함께하는 복지 실현 △참여하는 문화 관광 △도전과 변화의 도정 추진 등 6대 전략목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지사는 “활력있는 경제 실현을 위해서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산업인프라 확충을 통해 일류기업 확대 유치에 나서겠다”며 “동북아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발전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4대 전략산업, 태양광산업 등 충북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정 지사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내륙첨단산업벨트와 충북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을 정부계획으로 조기에 확정하고, 충청광역경제권과 기초생활권 사업을 인접 시·도, 시·군과 협조해 본격 추진하겠다”며 경부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개통,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건설사업 추진의지를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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