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0년 상해엑스포를 계기로 한·중 양국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이 추진된다.
또한 내년 중 교통카드와 연계해 '교통-관광시설-숙박'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코리아패스’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골프장이나 콘도 등 관광시설의 품질을 인증하는 관광KS마크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안’을 보고했다.
이 안에 따르면 정부는 불법 체류 우려가 적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3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해 양국 상호 무비자 입국을 추진하며, 현재 일부 영사관이 채택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 비자발급에 대한 여행사 대행제도를 중국의 전 공관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2013년 완료 예정인 교통카드 전국 호환 사업과 연계, '교통-관광시설-숙박'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코리아 패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 중 대중교통 이용자가 관광지를 방문할 때 교통료와 입장료를 연계 할인(10%)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중저가 관광시설 1만 호를 확충하기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 관광기금의 금리인하 등 융자조건을 완화하고, 용적률도 완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전세버스사업자에 대한 차량 할부금 상환 납부 유예, 관광개발시 국·공유지 장기 저리임대를 통한 토지부담 경감, 콘도 회원모집시 객실당 최소인원(5인) 제한 폐지, 관광숙박시설 위탁경영 허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윤성국 기자 ysk@cctoday.co.kr
또한 내년 중 교통카드와 연계해 '교통-관광시설-숙박'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코리아패스’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골프장이나 콘도 등 관광시설의 품질을 인증하는 관광KS마크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안’을 보고했다.
이 안에 따르면 정부는 불법 체류 우려가 적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3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해 양국 상호 무비자 입국을 추진하며, 현재 일부 영사관이 채택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 비자발급에 대한 여행사 대행제도를 중국의 전 공관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2013년 완료 예정인 교통카드 전국 호환 사업과 연계, '교통-관광시설-숙박'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코리아 패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 중 대중교통 이용자가 관광지를 방문할 때 교통료와 입장료를 연계 할인(10%)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중저가 관광시설 1만 호를 확충하기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 관광기금의 금리인하 등 융자조건을 완화하고, 용적률도 완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전세버스사업자에 대한 차량 할부금 상환 납부 유예, 관광개발시 국·공유지 장기 저리임대를 통한 토지부담 경감, 콘도 회원모집시 객실당 최소인원(5인) 제한 폐지, 관광숙박시설 위탁경영 허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윤성국 기자 ys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