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충남 태안에 관광객이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7~9월 동안 태안을 찾은 관광객은 904만 26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1만 2195명에 비해 72.22%나 증가했다.
이어 천안 113만 1719명→179만 7845명(37.05% ↑), 청양 46만 8336명→69만 7131명(32.82% ↑) 등으로 조사됐다. 도 전체로는 지난해 3246만 5273명에서 17%가 늘은 3915만 961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태안에 관광객이 몰린 이유로 태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과 명산, 계곡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전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5월에 개통된 당진~대전,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개통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천안은 천안웰빙식품엑스포 개최 영향을 받았으며, 청양도 지난 7월 개장한 칠갑산 출렁다리와 천문대에 각각 많은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각 지역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7~9월 동안 태안을 찾은 관광객은 904만 26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1만 2195명에 비해 72.22%나 증가했다.
이어 천안 113만 1719명→179만 7845명(37.05% ↑), 청양 46만 8336명→69만 7131명(32.82% ↑) 등으로 조사됐다. 도 전체로는 지난해 3246만 5273명에서 17%가 늘은 3915만 961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태안에 관광객이 몰린 이유로 태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과 명산, 계곡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전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5월에 개통된 당진~대전,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개통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천안은 천안웰빙식품엑스포 개최 영향을 받았으며, 청양도 지난 7월 개장한 칠갑산 출렁다리와 천문대에 각각 많은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각 지역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