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제22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첫 날인 17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통해 충남도의 다문화가정 정책과 장애인정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은 “국공립, 법인 보육시설 입소자 중 일반가정 아동의 비율이 37%를 차지한다는 것은 장애아동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황화성 의원(비례)은 장애아 보육시설과 일반인 보육시설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통합보육이 복지선진국의 추세라고 제안하고 “도내 등록된 55개 통합시설에 특수교사가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장애아 보육시설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치료사의 경우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아 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정우 의원(청양1)은 “2006년 168명, 2007년 265명, 2008년 361명 등 매년 다문화가정 이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선자 의원(비례)도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민 여성이 언어·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과 자녀양육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홍성현 의원(천안1)은 “국공립, 법인 보육시설 입소자 중 일반가정 아동의 비율이 37%를 차지한다는 것은 장애아동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황화성 의원(비례)은 장애아 보육시설과 일반인 보육시설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통합보육이 복지선진국의 추세라고 제안하고 “도내 등록된 55개 통합시설에 특수교사가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장애아 보육시설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치료사의 경우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아 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정우 의원(청양1)은 “2006년 168명, 2007년 265명, 2008년 361명 등 매년 다문화가정 이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선자 의원(비례)도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민 여성이 언어·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과 자녀양육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