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선 도로확장 공사가 이달 착공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대전의 남북축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17호선상 읍내3가에서 와동육교사이 미확장된 구간(4.48㎞)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 이달부터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는 1공구(읍내동 L=2.70㎞)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2공구(와동 1.43㎞)와 3공구(회덕과선교 L=0.35㎞)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시는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통행속도 향상 및 교차로 대기시간 단축으로 인한 물류비용 감소 및 원활한 인적·물적 수송 등 연간 약 58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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