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중부권 최대의 식물원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한밭수목원 잔디광장(평송청소년문화센터 옆)에 아열대식물을 사계절 감상할 수 있는 온실 및 연구관리동을 갖춘 식물원을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식물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 연면적 4230㎡ 규모로 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식물원의 유리온실은 최고높이 15m에 연면적 2000㎡ 규모로 나무병원과 교육실, 기계실, 카페테리아 등 약 2200㎡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특히 식물원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맹그로브 등 아열대 식물과 고산식물 약 16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및 생태학습의 장 기능은 물론 식물종 보존 및 연구기능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한밭수목원 일대는 문화예술의전당과 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메카로서, 천연기념물보호센터와 함께 문화·연구시설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한층 높은 생태자연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이번에 착공하는 식물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 연면적 4230㎡ 규모로 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식물원의 유리온실은 최고높이 15m에 연면적 2000㎡ 규모로 나무병원과 교육실, 기계실, 카페테리아 등 약 2200㎡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특히 식물원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맹그로브 등 아열대 식물과 고산식물 약 16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및 생태학습의 장 기능은 물론 식물종 보존 및 연구기능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한밭수목원 일대는 문화예술의전당과 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메카로서, 천연기념물보호센터와 함께 문화·연구시설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한층 높은 생태자연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