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중등교사 58명에 대한 한문 부전공 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한문 부전공 자격연수는 전반기(12월 21일~2010년 2월 19일)와 후반기(2010년 7월 19일~8월 27일)로 나눠 대전교육연수원에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한문부전공 자격연수과정 개설에 어려움을 겪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 7명도 이번에 부전공 연수를 같이 받는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 교육과정 자율화가 시행되면 중·고교의 재량활동 시간 감축과 학생 선택과목의 다양화로 과목 시수가 많이 변동될 것을 예측돼 이번에 부전공 자격연수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한문 부전공 자격연수가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교원수급의 문제, 과원 및 상치교사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시교육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전국의 대학교 한문교육과 학생들은 교육당국의 단기간 부전공 연수를 통해 한문과목 교사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한문교육의 전문성 제고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반발도 예상된다.
현재 한문교육과는 공주대, 청주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이번 한문 부전공 자격연수는 전반기(12월 21일~2010년 2월 19일)와 후반기(2010년 7월 19일~8월 27일)로 나눠 대전교육연수원에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한문부전공 자격연수과정 개설에 어려움을 겪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 7명도 이번에 부전공 연수를 같이 받는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 교육과정 자율화가 시행되면 중·고교의 재량활동 시간 감축과 학생 선택과목의 다양화로 과목 시수가 많이 변동될 것을 예측돼 이번에 부전공 자격연수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한문 부전공 자격연수가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교원수급의 문제, 과원 및 상치교사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시교육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전국의 대학교 한문교육과 학생들은 교육당국의 단기간 부전공 연수를 통해 한문과목 교사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한문교육의 전문성 제고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반발도 예상된다.
현재 한문교육과는 공주대, 청주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