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을 맞아 대학마다 취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취업률에 따라 학교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이는 신입생 지원율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충북도내 각 대학들은 한명이라도 더 취업 시키기 위해 취업 관련 특강을 열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대는 28일 면접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모의면접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학은 입사서류경진대회도 마련해 학생들이 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일일이 바로잡아 주고 있다.
취업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각 기업 채용관련 담당자로부터 개인·집단면접 요령을 지도받도록 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여학생캠프도 다음주에 실시하고 내달 중순엔 자격증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청주대는 학과·단과대별로 선배초청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이력관리를 온라인으로 해주고 있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쓴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일일이 검토해 미흡한 표현 등을 지도해 주고 방학 중에는 취업관련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청주시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청주대는 각 기업들의 취업설명회도 잇따라 열며 취업률 제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원대는 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개최해 29일까지 접수받고 내달 10일 17명을 선발·포상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통해 취업에 좀더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요령 등에 대해서도 세밀히 지도하는 한편 아예 취업을 위한 과목을 개설해 전문가로부터 분야별 직업세계를 탐구하도록 하고 있다.
충청대학도 취업진로상담실을 개설해 취업전문 컨설던트가 상시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등을 상담해 주고 학과를 돌며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정보지를 발간하고 대학 홍보지를 각 기업에 발송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주성대는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일간을 취업주간으로 설정해 취업관련 특강 및 시연을 벌일 예정이다. 취업주간에는 취업마인드 고취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및 클리닉, 모의면접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또 지난달부터 미취업 대졸생 교내 교육훈련 지원사업도 펼치는 한편 취업전문위원이 업체를 방문해 채용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서원대 취업부서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취업시키는 것이 대학의 과제"라며 "취업률이 대학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가 됐기 때문에 대학마다 학생들의 취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취업률에 따라 학교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이는 신입생 지원율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충북도내 각 대학들은 한명이라도 더 취업 시키기 위해 취업 관련 특강을 열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대는 28일 면접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모의면접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학은 입사서류경진대회도 마련해 학생들이 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일일이 바로잡아 주고 있다.
취업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각 기업 채용관련 담당자로부터 개인·집단면접 요령을 지도받도록 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여학생캠프도 다음주에 실시하고 내달 중순엔 자격증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청주대는 학과·단과대별로 선배초청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이력관리를 온라인으로 해주고 있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쓴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일일이 검토해 미흡한 표현 등을 지도해 주고 방학 중에는 취업관련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청주시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청주대는 각 기업들의 취업설명회도 잇따라 열며 취업률 제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원대는 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개최해 29일까지 접수받고 내달 10일 17명을 선발·포상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통해 취업에 좀더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요령 등에 대해서도 세밀히 지도하는 한편 아예 취업을 위한 과목을 개설해 전문가로부터 분야별 직업세계를 탐구하도록 하고 있다.
충청대학도 취업진로상담실을 개설해 취업전문 컨설던트가 상시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등을 상담해 주고 학과를 돌며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정보지를 발간하고 대학 홍보지를 각 기업에 발송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주성대는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일간을 취업주간으로 설정해 취업관련 특강 및 시연을 벌일 예정이다. 취업주간에는 취업마인드 고취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및 클리닉, 모의면접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또 지난달부터 미취업 대졸생 교내 교육훈련 지원사업도 펼치는 한편 취업전문위원이 업체를 방문해 채용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서원대 취업부서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취업시키는 것이 대학의 과제"라며 "취업률이 대학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가 됐기 때문에 대학마다 학생들의 취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