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의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체 평균 월급여는 대전이 236만 원, 충남이 213만 원, 충북이 205만 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월 평균 근로시간은 대전이 188.3시간으로 충남(193.6시간)·충북(192.2시간)보다 적어 대전 근로자들의 급여 수준이 충남·북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인 전국 1만 184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16개 시·도별 임금을 조사한 결과, 올 4월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 상용근로자 1인당 월급여액은 230만 4000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이 259만 1000원으로 가장 높고, 제주는 183만 5000원으로 가장 낮아 양 지역 간 75만 6000원의 격차를 보였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은 236만 원으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했으나 충남은 213만 4000원, 충북은 205만 5000원으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전년 대비 증감률을 보면 대전은 0.5% 늘었으나 충남은 2.0%, 충북은 1.7% 감소했다.
월 근로시간은 전국 평균 185.1시간이고, 경북이 195.3시간으로 최고, 광주가 172.4시간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전은 188.3시간(전년 대비 1.3% 증가), 충남은 193.6시간(2.7% 감소), 충북은 192.2시간(0.2% 증가)으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그러나 월 평균 근로시간은 대전이 188.3시간으로 충남(193.6시간)·충북(192.2시간)보다 적어 대전 근로자들의 급여 수준이 충남·북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인 전국 1만 184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16개 시·도별 임금을 조사한 결과, 올 4월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 상용근로자 1인당 월급여액은 230만 4000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이 259만 1000원으로 가장 높고, 제주는 183만 5000원으로 가장 낮아 양 지역 간 75만 6000원의 격차를 보였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은 236만 원으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했으나 충남은 213만 4000원, 충북은 205만 5000원으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전년 대비 증감률을 보면 대전은 0.5% 늘었으나 충남은 2.0%, 충북은 1.7% 감소했다.
월 근로시간은 전국 평균 185.1시간이고, 경북이 195.3시간으로 최고, 광주가 172.4시간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전은 188.3시간(전년 대비 1.3% 증가), 충남은 193.6시간(2.7% 감소), 충북은 192.2시간(0.2% 증가)으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