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동안 '마음을 하나로! 대전을 세계로!' 라는 주제로 한밭벌을 스포츠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이 2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특별취재단.  
 
한밭벌을 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3·22·23면

주최도시인 대전은 종합순위 3위의 위업을 달성했고 충남은 6위에 충북은 13위에 각각 랭크됐다. 경기도는 8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았다.

또 세계신기록 1개를 포함해 한국신기록 38개, 대회신기록 280개 등 347개의 신기록들이 쏟아져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기록을 남긴 대회로 기억되게 됐다. 7일 동안 열띤 경쟁과 함께 우정을 나눴던 2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내년 경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뽑은 MVP의 영광은 DMS 여자육상 100m와 200m, 400mR, 1600mR에 출전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4관왕에 오른 김하나(24·안동시청)에게 돌아갔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폐회사에서 "대전시민들의 철저한 준비와 투철한 봉사정신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박성효 대전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 받아 차기 개최지인 김태호 경남지사에 넘겨줬다. 특별취재단

♦ 전국체전 종합순위

순위
시도
총득점
합계
1
경기
78,236
140
133
134
407
2
서울
58,798
97
83
106
286
3
대전
58,427
70
64
94
228
4
경북
52,437
79
65
90
234
5
경남
48,022
57
65
86
208
6
충남
47,998
51
73
102
226
7
인천
46,744
61
50
86
197
8
강원
41,305
65
49
85
199
9
부산
41,232
52
64
86
202
10
전남
37,799
48
47
66
161
11
전북
34,858
36
44
78
158
12
대구
34,264
39
36
42
117
13
충북
31,063
33
45
53
131
14
광주
29,984
45
40
57
142
15
울산
24,345
39
43
39
121
16
제주
12,159
20
25
34
79
합 계
677,671
932
926
1,238
3,096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