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집값과 전세값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군에 따른 특정지역 쏠림 이주현상과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매매가와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1일 대전시가 발표한 ‘미분양 현황 및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의 대전지역 매매가격 종합지수는 102.3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고, 전세가격 종합지수도 103.8로 전월대비 1.9%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치(매매가격 종합지수 100.7, 전세가격 종합지수 101.8)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자치구별 매매 및 전세가격 종합지수는 서구가 103.7, 105.6으로 가장 높았고, 전월비 또한 각각 1.7%, 3.4%씩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대덕구는 매매가격 종합지수에서 102.0을 기록, 전월비 0.5% 상승해 2번째로 높았고, 유성구는 전세가격 종합지수에서 105.3으로 전월보다 2.3% 올라 서구에 이어 2번째 높은 자치구로 집계됐다.
9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은 3361가구로, 전월(3211가구)보다 150가구 늘었지만 유성구를 제외한 동구(3가구), 중구(15가구), 서구(182가구), 대덕구(34가구)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1241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보유한 유성구는 도안지구 내 신규분양 물량의 미분양이 대거 반영되면서 전월(857가구)보다 384가구가 증가했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
전문가들은 학군에 따른 특정지역 쏠림 이주현상과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매매가와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1일 대전시가 발표한 ‘미분양 현황 및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의 대전지역 매매가격 종합지수는 102.3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고, 전세가격 종합지수도 103.8로 전월대비 1.9%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치(매매가격 종합지수 100.7, 전세가격 종합지수 101.8)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자치구별 매매 및 전세가격 종합지수는 서구가 103.7, 105.6으로 가장 높았고, 전월비 또한 각각 1.7%, 3.4%씩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대덕구는 매매가격 종합지수에서 102.0을 기록, 전월비 0.5% 상승해 2번째로 높았고, 유성구는 전세가격 종합지수에서 105.3으로 전월보다 2.3% 올라 서구에 이어 2번째 높은 자치구로 집계됐다.
9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은 3361가구로, 전월(3211가구)보다 150가구 늘었지만 유성구를 제외한 동구(3가구), 중구(15가구), 서구(182가구), 대덕구(34가구)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1241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보유한 유성구는 도안지구 내 신규분양 물량의 미분양이 대거 반영되면서 전월(857가구)보다 384가구가 증가했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