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신재생에너지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 시책에 맞춰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8억 5000만 원을 투입, 폐수종말처리장 유량 조정지에 100㎾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대덕산업단지 환경사업소는 태양광발전시설로 연 12만 ㎾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폐수처리시설 가동에 사용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발생이 연간 80톤 정도를 줄일 수 있어 5만 ㎡의 삼림증대 효과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간 약 1000만 원의 전력요금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폐수처리장 유량 조정지 상부에 악취방지 차단막을 병행설치, 처리장 환경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해 신재생에너지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준공으로 악취방지 차단막 설치 등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 시책에 맞춰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8억 5000만 원을 투입, 폐수종말처리장 유량 조정지에 100㎾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대덕산업단지 환경사업소는 태양광발전시설로 연 12만 ㎾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폐수처리시설 가동에 사용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발생이 연간 80톤 정도를 줄일 수 있어 5만 ㎡의 삼림증대 효과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간 약 1000만 원의 전력요금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폐수처리장 유량 조정지 상부에 악취방지 차단막을 병행설치, 처리장 환경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해 신재생에너지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준공으로 악취방지 차단막 설치 등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