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젠 기간별 학습전략을 짜야 한다. 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이것 저것을 뒤지다보면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기간별·과목별 학습량을 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차분히 진행하는 것이 대입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본보의 이번 수능전략에선 남은 기간별 최적의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1단계(~D-15)
취약 단원 보충과 기본 개념 다지기, 문제파악 능력 함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취약 단원을 보충할 때는 되도록 새 책은 피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봐온 책을 중심으로 취약 단원에 대한 보충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본 개념다지기는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의 내용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학생들은 평소 하던대로 기본내용만 정리한다. 또 문제파악 능력 함양을 위해 기출문제 중심으로 날마다 적당량을 늘려가며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2단계(~D-7)
실전력을 배양하는 기간이다. 문제를 풀 때는 되도록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비슷하게 속도를 내어 풀어봐야 한다.
더불어 1교시 과목인 언어영역 성적을 최대한 높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교시가 전체 시험의 흐름을 좌우하게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언어영역 공부시간을 전체의 60%까지 늘리고 중상위권은 30%까지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이전까지 작성해 놓은 오답노트도 새롭게 정리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 무리하지 말고 올해 출제 경향을 따르면서 시험보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제들만 정리하자.
◆3단계(~D-1)
실시간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을 주로 하면서 문제를 읽는 연습을 하고 그동안 공부한 책들을 훑어본다. 매일을 시험 날이라 생각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춰 생활해 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시험 시간, 쉬는 시간 등을 수능 당일에 맞추고 예행 연습을 해보자.
문제를 읽는 연습은 새로운 문제를 푸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를 갖기 위함이다.
문제를 읽다보면 출제자의 의도를 보다 쉽게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이와 함께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들 중 두 세권을 골라 빠르게 훑어보며 마지막을 정리하자.
자신이 공부한 흔적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새롭게 피어날 것이다.
*도움말=메가스터디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기간별·과목별 학습량을 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차분히 진행하는 것이 대입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본보의 이번 수능전략에선 남은 기간별 최적의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1단계(~D-15)
취약 단원 보충과 기본 개념 다지기, 문제파악 능력 함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취약 단원을 보충할 때는 되도록 새 책은 피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봐온 책을 중심으로 취약 단원에 대한 보충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본 개념다지기는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의 내용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학생들은 평소 하던대로 기본내용만 정리한다. 또 문제파악 능력 함양을 위해 기출문제 중심으로 날마다 적당량을 늘려가며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2단계(~D-7)
실전력을 배양하는 기간이다. 문제를 풀 때는 되도록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비슷하게 속도를 내어 풀어봐야 한다.
더불어 1교시 과목인 언어영역 성적을 최대한 높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교시가 전체 시험의 흐름을 좌우하게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언어영역 공부시간을 전체의 60%까지 늘리고 중상위권은 30%까지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이전까지 작성해 놓은 오답노트도 새롭게 정리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 무리하지 말고 올해 출제 경향을 따르면서 시험보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제들만 정리하자.
◆3단계(~D-1)
실시간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을 주로 하면서 문제를 읽는 연습을 하고 그동안 공부한 책들을 훑어본다. 매일을 시험 날이라 생각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춰 생활해 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시험 시간, 쉬는 시간 등을 수능 당일에 맞추고 예행 연습을 해보자.
문제를 읽는 연습은 새로운 문제를 푸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를 갖기 위함이다.
문제를 읽다보면 출제자의 의도를 보다 쉽게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이와 함께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들 중 두 세권을 골라 빠르게 훑어보며 마지막을 정리하자.
자신이 공부한 흔적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새롭게 피어날 것이다.
*도움말=메가스터디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