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라는 시간은 짧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긴 시간도 아니다.
그동안 못 챙겼던 부분까지 일일이 공부하려다보면 자칫 자신의 강점마저 잃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수험생들에겐 이제 과감히 버릴 건 버리고 자신이 취할 부분에만 시간을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본보의 두번째 수능전략에선 수험생들의 강점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영역별·수준별 고득점 비법을 알아본다.
◆언어영역
상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 분석을 확실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문제집부터 푸는 것은 지금 시점에선 절대 금해야 할 전략이다.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단순히 문제만 풀어보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지문이 전개되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철저히 분석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지 않고 양으로만 승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없어도 개념을 이해하는 게 우선이다. 채점을 한 이후엔 틀린 것만 해설없이 정확하게 분석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리영역
수리영역은 배점이 높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한 번의 실수가 곧 전체 성적과 연결된다.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쉽게 실수하는 부분을 인지해 두는 게 좋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3~4개 문제는 어렵게 출제되니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풀어보는 준비가 필요하다. 중·하위권은 최고난도의 문항은 제외하고 나머지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 평소에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개념들도 다시 한 번 복습할 필요가 있다. 하위권 학생들은 쉬운 단원 중심으로 복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어영역
상위권 학생들은 시간을 엄수해 실전처럼 문제를 푸는 기회를 꾸준히 가져야 한다.
특히 EBS교재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더불어 그동안 학습했던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개괄적으로 복습하고 특히 취약한 유형을 집중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학생들은 자신이 많이 틀리는 문제유형을 마지막에 푸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위권 학생들은 어휘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으므로 수능 기출문제와 한 번 풀었던 문제집에서 모르는 단어를 별도로 정리해 계속 암기하는 게 유용하다.
◆탐구영역
역사 과목은 연도와 구체적 사실을 사료와 함께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리과목은 해를 거듭할수록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측정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
특히 한국지리나 세계지리에서의 지역찾기는 자주 출제되므로 지도를 통해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일반사회 과목은 사상이나 학설, 최근 쟁점, 경제 이론 등의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은 최근의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개념을 익혀두는 게 고득점으로 가는 전략이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도움말=메가스터디, 대전시교육청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그동안 못 챙겼던 부분까지 일일이 공부하려다보면 자칫 자신의 강점마저 잃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수험생들에겐 이제 과감히 버릴 건 버리고 자신이 취할 부분에만 시간을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본보의 두번째 수능전략에선 수험생들의 강점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영역별·수준별 고득점 비법을 알아본다.
◆언어영역
상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 분석을 확실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문제집부터 푸는 것은 지금 시점에선 절대 금해야 할 전략이다.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단순히 문제만 풀어보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지문이 전개되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철저히 분석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지 않고 양으로만 승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없어도 개념을 이해하는 게 우선이다. 채점을 한 이후엔 틀린 것만 해설없이 정확하게 분석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리영역
수리영역은 배점이 높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한 번의 실수가 곧 전체 성적과 연결된다.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쉽게 실수하는 부분을 인지해 두는 게 좋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3~4개 문제는 어렵게 출제되니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풀어보는 준비가 필요하다. 중·하위권은 최고난도의 문항은 제외하고 나머지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 평소에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개념들도 다시 한 번 복습할 필요가 있다. 하위권 학생들은 쉬운 단원 중심으로 복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어영역
상위권 학생들은 시간을 엄수해 실전처럼 문제를 푸는 기회를 꾸준히 가져야 한다.
특히 EBS교재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더불어 그동안 학습했던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개괄적으로 복습하고 특히 취약한 유형을 집중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학생들은 자신이 많이 틀리는 문제유형을 마지막에 푸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위권 학생들은 어휘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으므로 수능 기출문제와 한 번 풀었던 문제집에서 모르는 단어를 별도로 정리해 계속 암기하는 게 유용하다.
◆탐구영역
역사 과목은 연도와 구체적 사실을 사료와 함께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리과목은 해를 거듭할수록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측정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
특히 한국지리나 세계지리에서의 지역찾기는 자주 출제되므로 지도를 통해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일반사회 과목은 사상이나 학설, 최근 쟁점, 경제 이론 등의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은 최근의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개념을 익혀두는 게 고득점으로 가는 전략이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도움말=메가스터디, 대전시교육청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