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0년 충남도정 사업구상 논의를 마치고 각 사업에 대한 담금질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0 시책구상보고회를 갖고 신규시책과 개선·보완시책 등 모두 228건의 주요업무 구상안을 내놨다.
대부분 저탄소 녹색성장과 광역경제권 개발사업, 금강살리기 사업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방점이 찍혔다.
기획관리실 소관 분야에선 국방대 등 공공기관 이전 사업과 함께 2030억 원 규모의 천수만 국제관광·휴양도시 건설, 한민족 교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통계정보 전문화 시스템 구축 등이 신규 사업으로 제시됐다.
경제성장 견인의 두 축인 투자통상실과 경제산업국은 중국 자본과 부품소재 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춰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으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도의 산업경쟁력을 담보하고 특히 농수산물 수출에 도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역사문화·자연생태 자원을 찾아 이야기를 가진 탐방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2억 원을 들여 백범 김구 선생이 은거했던 공주 마곡사 주변 소나무숲에 탐방로를 시범 개설한 뒤 태안 안면도와 서산 보원사지, 예산 예당호 등에 제주 ‘올레길’을 닮은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도는 지난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0 시책구상보고회를 갖고 신규시책과 개선·보완시책 등 모두 228건의 주요업무 구상안을 내놨다.
대부분 저탄소 녹색성장과 광역경제권 개발사업, 금강살리기 사업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방점이 찍혔다.
기획관리실 소관 분야에선 국방대 등 공공기관 이전 사업과 함께 2030억 원 규모의 천수만 국제관광·휴양도시 건설, 한민족 교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통계정보 전문화 시스템 구축 등이 신규 사업으로 제시됐다.
경제성장 견인의 두 축인 투자통상실과 경제산업국은 중국 자본과 부품소재 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춰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으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도의 산업경쟁력을 담보하고 특히 농수산물 수출에 도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역사문화·자연생태 자원을 찾아 이야기를 가진 탐방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2억 원을 들여 백범 김구 선생이 은거했던 공주 마곡사 주변 소나무숲에 탐방로를 시범 개설한 뒤 태안 안면도와 서산 보원사지, 예산 예당호 등에 제주 ‘올레길’을 닮은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