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세 시세 [엑셀]10월 초 충남·북 지역 부동산 시장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거래가 줄어들어 상승세가 둔화됐다. 충남과 충북 모두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충남 매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2주간(9월 26일~10월 9일) 충남지역 아파트 값은 0.02% 오르는데 그쳤다.

2주전인 지난달 25일(0.13%)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지역별로는 당진군(0.07%)과 천안시(0.04%)가 소폭 올랐으며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6㎡형 이하 0.04%, 102~115㎡형 0.04%, 85~99㎡형 0.02%, 119~132㎡형 0.02%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충남 전세


충남 아파트 전세시장도 추석연휴기간 동안 거래가 끊기면서 2주간(9월 26일~10월 9일) 0.03%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인 지난달 25일(0.19%)의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당진군(0.25%)과 천안시(0.02%)가 상승한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6㎡형 이하 0.12%, 69~82㎡형 0.08%, 85~99㎡형 0.02% 순으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값이 올랐고, 다른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 매매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9월 26일~10월 9일) 0.01% 올라 2주전(0.11%) 대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2%)가 소폭 오른 반면에 청원군(-0.01%)은 하락세를 보였다.

◆충북 전세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9월 26일~10월 9일) 0.01% 올라 2주전(0.08%)의 약보합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0.33%)가 상승한 반면에 청주시는 0.03% 하락했고,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6㎡형 이하가 0.07%, 102~115㎡형이 0.02% 오른 반면에 69~82㎡형은 0.02% 떨어졌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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