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한동안 뜸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일부 주택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추진위원회 설립 인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등 이른바 ‘주거밀집’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촌(村)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대전 천동 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공사로 이수건설을 선정하고 지난달 말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천동 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천동 199번지 일원에 아파트 960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년에 분양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천동2지구에 들어설 주택형은 59㎡ 72가구, 84㎡ 799가구, 118㎡ 89가구 등이다.
옛 대전MBC 사옥 주변의 선화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에 들어갔다.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선화 1지구는 선화동 380번지 일원 3만 9580㎡ 규모로, 전용면적 59㎡형(24평) 31가구, 84㎡형(34평) 510가구, 118㎡형(48평) 60가구 등 공공분양 601가구와 국민임대 전용면적 59㎡형(24평) 6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시점은 2011년 9월 예정이다. 아울러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동구 성남동 177번지 일원 구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또한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성지구에는 공급면적 99㎡형(30평) 55가구, 109㎡형(33평) 964가구, 155㎡형(46평) 96가구 등 공공분양 1115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밖에 테미공원 주변 대흥동 1구역 재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흥동 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최근 중구청으로부터 재개발추진위원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부지는 퇴미공원을 낀 대흥동 112-9번지 일원 5만 5707㎡ 규모이다.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선화1, 구성, 천동2 등 3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추진위원회 설립 인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등 이른바 ‘주거밀집’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촌(村)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대전 천동 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공사로 이수건설을 선정하고 지난달 말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천동 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천동 199번지 일원에 아파트 960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년에 분양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천동2지구에 들어설 주택형은 59㎡ 72가구, 84㎡ 799가구, 118㎡ 89가구 등이다.
옛 대전MBC 사옥 주변의 선화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에 들어갔다.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선화 1지구는 선화동 380번지 일원 3만 9580㎡ 규모로, 전용면적 59㎡형(24평) 31가구, 84㎡형(34평) 510가구, 118㎡형(48평) 60가구 등 공공분양 601가구와 국민임대 전용면적 59㎡형(24평) 6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시점은 2011년 9월 예정이다. 아울러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동구 성남동 177번지 일원 구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또한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성지구에는 공급면적 99㎡형(30평) 55가구, 109㎡형(33평) 964가구, 155㎡형(46평) 96가구 등 공공분양 1115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밖에 테미공원 주변 대흥동 1구역 재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흥동 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최근 중구청으로부터 재개발추진위원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부지는 퇴미공원을 낀 대흥동 112-9번지 일원 5만 5707㎡ 규모이다.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선화1, 구성, 천동2 등 3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