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을지대 대전캠퍼스, 정규직 취업률은 KAIST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일 전국 365개 대학의 2009년도 졸업생 취업률과 장학금 지급현황 등 7개 항목, 34개 세부 사항에 대한 정보를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
◆취업률 높은 곳은
대전·충남지역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을지대 대전캠퍼스로 94.7%를 나타냈다.
을지대 대전캠퍼스는 의과대와 간호대의 모두 5개 의학계열 학과가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로 높은 곳도 의과대와 의료보건계열 학과가 있는 건양대 제2캠퍼스로 93.4%를 기록했다.
충남대는 60.2%를 나타냈고, 공주교대는 69.2%, 한남대는 67.6%를 기록했다.
전문대 중에서는 신성대(97.1%)와 공주영상대(94.3%), 혜천대(93.1%) 등이 높았다.
충북지역에서는 세명대가 84.1%로 가장 높았다.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정규직 취업률은 KAIST가 90.9%로 가장 높았고, 한국기술교육대가 69%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양대 제2캠퍼스가 63.4%, 한밭대 62.6%, 한국정보통신대 62.5%, 공주교대 58.8%를 각각 나타냈다.
하지만 충남대가 34.8%, 한남대(27.7%), 목원대(26.6%), 배재대(35.9%), 대전대(37%) 등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심각한 취업난이 반영됐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교대가 67.4%로 가장 높았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곳은 금강대로 661만 원을 나타냈다. 수도권 대학은 평균 108만 원을, 비수도권 대학은 103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반해 충청권 대학은 98만 원으로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실적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논문 등 연구실적 발표는 KAIST가 4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대가 150건, 순천향대가 120건, 공주대 55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50건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들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SCI급 학술지 게재 건수가 50건에도 미치지 못해 교수들의 연구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취업률 높은 곳은
대전·충남지역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을지대 대전캠퍼스로 94.7%를 나타냈다.
을지대 대전캠퍼스는 의과대와 간호대의 모두 5개 의학계열 학과가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로 높은 곳도 의과대와 의료보건계열 학과가 있는 건양대 제2캠퍼스로 93.4%를 기록했다.
충남대는 60.2%를 나타냈고, 공주교대는 69.2%, 한남대는 67.6%를 기록했다.
전문대 중에서는 신성대(97.1%)와 공주영상대(94.3%), 혜천대(93.1%) 등이 높았다.
충북지역에서는 세명대가 84.1%로 가장 높았다.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정규직 취업률은 KAIST가 90.9%로 가장 높았고, 한국기술교육대가 69%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양대 제2캠퍼스가 63.4%, 한밭대 62.6%, 한국정보통신대 62.5%, 공주교대 58.8%를 각각 나타냈다.
하지만 충남대가 34.8%, 한남대(27.7%), 목원대(26.6%), 배재대(35.9%), 대전대(37%) 등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심각한 취업난이 반영됐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교대가 67.4%로 가장 높았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곳은 금강대로 661만 원을 나타냈다. 수도권 대학은 평균 108만 원을, 비수도권 대학은 103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반해 충청권 대학은 98만 원으로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실적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논문 등 연구실적 발표는 KAIST가 4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대가 150건, 순천향대가 120건, 공주대 55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50건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들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SCI급 학술지 게재 건수가 50건에도 미치지 못해 교수들의 연구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