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1일 공식출범식을 갖고, 통합공사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조직은 4개 부문 2개 사업단 12팀으로 구성된다.

사업지원부서의 통합과 함께 업무가 중복되는 택지개발분야는 양 지역본부 부서가 토지사업부문으로 합쳐 기존 2본부 17팀에서 대폭 축소해 조직의 슬림화를 도모하게 된다. 세부직제로는 △사업지원팀 △주택사업부문(주택사업팀, 주택건설팀) △토지사업부문(보상팀, 단지개발팀, 토지공급팀) △서민주거복지부문(주거복지팀, 고객지원팀) △지역발전부문(지역발전협력단, 국토관리팀) △충주사업단(사업팀) △충북혁신도시사업단(사업팀)으로 운영된다.

충북지역본부는 기존 토공지역본부 사옥을 ‘우암사옥(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주공지역본부사옥을 ‘수곡사옥(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으로 정하고 신사옥이 마련되기까지는 기존 사옥을 함께 사용하되 지역본부장은 수곡사옥에서 근무한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