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24일 민주당 김종률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의 의원직 상실과 관련, 이 지역 재선거를 통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사활을 걸었다. 이에 따라 선진당은 심대평 전 대표의 탈당에 따른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 와해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이 선거구 재선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실제 선진당은 이번 재선거가 충청권에서도 치러지는 만큼 경기도 안산 상록을과 수원 장안, 경남 양상, 강원 강릉 지역 등 다른 재보선 지역에 비해 한 번 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선진당 한 고위당직자는 이날 “이번 10·28 재선거가 치러지는 각 지역구에 후보를 최대한 낼 생각”이라며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도 재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반드시 이기는 전략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직자는 특히 “선진당의 최대 현안은 원내교섭단체의 재구성이고, 이를 이번 충북의 재선거를 통해 반드시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당력을 총 집중해 이용희 의원의 선거구인 보은·옥천·영동에 이어 충북에서 또 한 석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진당은 이에 따라 곧바로 후보 물색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이고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천 출신인 신동의 당협위원장과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했던 음성 출신의 송석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을 놓고 다각적인 공천방안을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방종훈 기자
실제 선진당은 이번 재선거가 충청권에서도 치러지는 만큼 경기도 안산 상록을과 수원 장안, 경남 양상, 강원 강릉 지역 등 다른 재보선 지역에 비해 한 번 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선진당 한 고위당직자는 이날 “이번 10·28 재선거가 치러지는 각 지역구에 후보를 최대한 낼 생각”이라며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도 재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반드시 이기는 전략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직자는 특히 “선진당의 최대 현안은 원내교섭단체의 재구성이고, 이를 이번 충북의 재선거를 통해 반드시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당력을 총 집중해 이용희 의원의 선거구인 보은·옥천·영동에 이어 충북에서 또 한 석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진당은 이에 따라 곧바로 후보 물색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이고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천 출신인 신동의 당협위원장과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했던 음성 출신의 송석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을 놓고 다각적인 공천방안을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방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