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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률 의원 | ||
이에 따라 충청을 비롯 수도권과 영남, 강원 등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골고루 재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사실상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첫 '미니 전국선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세종시 문제가 최대 정국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지역에서 재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수도권과 함께 충청지역이 여야 간 최대 접전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선거를 말 그대로 결원을 보충하는 재보선 성격에 지나지 않는다며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정권 중간심판론' 카드로 총공세에 나설 태세다.
이에 따라 28일로 예정된 정운찬 후보자의 국회 인준 결과와 향후 전개될 정치지형에 따라 10월 재선거 판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