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교사들의 신종플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등학교 교사 1명과 24일 중학교 교사 1명 등 모두 2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교사는 지난 주말과 21일 사이 모두 3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된 것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전체 누계는 지난달 발병된 초등학교 외국인 강사 1명을 포함해 초등학교 교사 2명, 중학교 3명, 고교 1명, 각종학교(국제학교) 1명 등 모두 7명이다.

또 초등학교 교사 4명도 의심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는등 일선 초·중·고 교사들의 신종플루 감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교육당국도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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