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개 초등학교내 대전 동구와 대덕구 등 2개 자치구 학생들이 배정돼 논란을 빚던 대청호 인근 동명초의 통학구역 조정이 최종 확정됐다.
<본보 8월 26일자 6면 보도>대전 동부교육청은 동명초와 신탄진용정초의 통학구역 조정(안)을 확정, 21일자로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동명초 통학구역이었던 신탄진동 20통(이현동)과 21통(갈전동)지역을 대덕구에 소재한 신탄진 용정초와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하는 것.
앞으로 이들 지역학생들은 그동안 동구 관내 동명초에만 배정됐던 것을 벗어나 자신들의 거주지인 대덕구 관내 초등학교에도 진학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대덕구 신탄진동 20통(이현동), 21통(갈전동) 거주 학생들은 주거지는 대덕구이면서 초등학교 배정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동명초로 이뤄져 원거리 통학 불편을 겪는 등 생활권과 초등학교 통학구역이 달라 민원이 적잖았다.
또 중학교 진학 시에는 주거지 배정원칙에 따라 대덕구 소재 중학교로 진학해 일부 학생들의 경우 친구들과 헤어지며 신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동부교육청은 내달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가며 재학생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전학을 허용할 방침이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본보 8월 26일자 6면 보도>대전 동부교육청은 동명초와 신탄진용정초의 통학구역 조정(안)을 확정, 21일자로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동명초 통학구역이었던 신탄진동 20통(이현동)과 21통(갈전동)지역을 대덕구에 소재한 신탄진 용정초와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하는 것.
앞으로 이들 지역학생들은 그동안 동구 관내 동명초에만 배정됐던 것을 벗어나 자신들의 거주지인 대덕구 관내 초등학교에도 진학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대덕구 신탄진동 20통(이현동), 21통(갈전동) 거주 학생들은 주거지는 대덕구이면서 초등학교 배정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동명초로 이뤄져 원거리 통학 불편을 겪는 등 생활권과 초등학교 통학구역이 달라 민원이 적잖았다.
또 중학교 진학 시에는 주거지 배정원칙에 따라 대덕구 소재 중학교로 진학해 일부 학생들의 경우 친구들과 헤어지며 신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동부교육청은 내달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가며 재학생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전학을 허용할 방침이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