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백령도에 황사가 관측되는 등 44년 만에 가을황사가 찾아왔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9~20일 몽골과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21일 오후 백령도에 도달, 22일 오전 충청지역에도 약간의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시간당 평균 농도는 200㎍/㎥ 내외의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야외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황사는 22일 오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류의 영향 등으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하지만 시간당 평균 농도는 200㎍/㎥ 내외의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야외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황사는 22일 오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류의 영향 등으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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