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이 학생들에 이어 일선 교사들에게까지 확산돼 교육당국이 비상이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21일 사이 대전의 1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등 모두 3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지던 신종플루 확산세가 학생들과 접촉이 잦아 감염에 쉽게 노출된 교사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
현재 이들 3명 교사들 중 일부는 학교 내 신종플루 감염학생과 접촉을 통한 전염으로 교육당국은 바라보고 있다.
이날 3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지역 교사는 지난달 감염판정을 받은 외국인강사와 국제학교 교사등에 이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교사들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자가 잇따르자 일선 학교와 교육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해당 교사들의 등교 중지에 따른 교사 공백과 수업결손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교사들에 대한 방역대책과 확진자 발생 시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으나 주요 교과목의 경우 교내 다른 교사들로 대체하기 어렵고 기간제교사 역시 채용시간이 걸려 일부 수업결손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합병증세로 중태에 빠진 대전지역 고교생은 인공호흡기를 떼는 등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21일 사이 대전의 1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등 모두 3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지던 신종플루 확산세가 학생들과 접촉이 잦아 감염에 쉽게 노출된 교사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
현재 이들 3명 교사들 중 일부는 학교 내 신종플루 감염학생과 접촉을 통한 전염으로 교육당국은 바라보고 있다.
이날 3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지역 교사는 지난달 감염판정을 받은 외국인강사와 국제학교 교사등에 이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교사들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자가 잇따르자 일선 학교와 교육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해당 교사들의 등교 중지에 따른 교사 공백과 수업결손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교사들에 대한 방역대책과 확진자 발생 시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으나 주요 교과목의 경우 교내 다른 교사들로 대체하기 어렵고 기간제교사 역시 채용시간이 걸려 일부 수업결손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합병증세로 중태에 빠진 대전지역 고교생은 인공호흡기를 떼는 등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